사사하라 코지로_(r1)

일상의 등장인물.

토키사다메 고등학교 2학년 P반의 남학생이며 연극부의 부장을 맡고 있다. 미나카미 마이와 함께 작중 평정을 잃지 않는 마이페이스 캐릭터로 고풍스러운 말투에 집사를 데리고 다니는 등 귀족출신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평범한 농가의 집안이며 연극부의 부장이 된 후로 이상한 컨셉질을 하는 것이라는 언급이 있다. 이전에는 어떤 모습이였는지 불명이다만 친한 여동생의 언급에 따르면 꽤나 재미있는 성격이였던 듯.

자신을 짝사랑하고 있는 타치바나 미사토에게 허구한 날 중화기로 공격을 받아 머리에 바람구멍이 뚫려도 대포를 맞아도 불사신마냥 수초 내로 바로 회복한다. 옷도 아무리 넝마짝이 되어도 금방 원래대로 돌아온다.

타 남학생들에 비해 상당한 미남이며[1] 책을 떨어트린 여후배를 도와준다던지, 여후배와 부딪혀 커피를 쏟아버렸지만 되려 나아가라고 격려를 해준다던지, 자신의 안경을 부쉈지만 태연하게 냅킨을 건네며 손에 피가 난 미사토를 걱정한다던지 성격또한 쿨하고 상냥해서 성별을 가리지 않고 주변인의 평판도 좋아보인다.

중학교 때까지 같은 검도장에 다녔다고 한다. 하지만 고교 입학 후 연극부에 입부. 도장은 3일에 1번꼴로 나가는 모양인데 전국대회에 나갈 수준이라는 언급으로 보아 상당한 실력자로 보인다.

늘 데리고 다니거나 타고 다니는 염소가 있는데, 염소의 이름은 본인의 이름을 본딴 '코지로'이다.[5] 평소엔 차분한 모습임에도 염소를 금기한다는 말에 언성을 높이는 모습을 보면 꽤나 애지중지하는 듯 보인다.

본격 염소 찬양곡(...)

위와는 달리 무척 차분한 느낌의 서정적인 노래다. 가사는 토키사다메의 풍경을 시적으로 표현한 것이지만 작중에서 사사하라가 보여주는 모습과는 별 연관성이 없다.